안녕하세요, 예술 블로거 탄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불멸의 화가 반 고흐》입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의 성공적인 전시에 이어,
대전에서도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그의 생애와 작품을 시대별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시 정보
전시명: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기간: 2025년 3월 25일(화) ~ 6월 22일(일)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1~4 전시실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입장 마감: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휴관일: 없음
관람료:
성인: 22,000원
청소년: 17,000원
특별 할인: 11,000원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매처:
전시 구성 및 주요 작품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다섯 개의 시기로 나누어 그의 작품과 삶을 조명합니다.
1. 네덜란드 시기 (1881~1885)
반 고흐의 초기 작품들이 전시되며, 어두운 색조와 농민들의 삶을 담은 그림들이 주를 이룹니다.
<감자 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 )>, 1885년, 캔버스에 유채, 82 x 114 cm, 반 고흐 미술관
2. 파리 시기 (1886~1888)
인상주의와 일본 판화의 영향을 받아 밝은 색채와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등장합니다.
<석양의 버드나무 (Willows at Sunset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73 x 92 cm, 크뢸러뮐러 미술관
3. 아를 시기 (1888~1889)
남프랑스의 밝은 햇살과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반 고흐의 색채가 절정에 이릅니다.
<씨 뿌리는 사람 (The Sower>, 1888년, 캔버스에 유채, 64 x 80.5 cm, 크뢸러뮐러 미술관
4. 생레미 시기 (1889~1890)
정신병원에 입원 중 그린 작품들로, 내면의 고통과 예술적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슬픔에 잠긴 노인(At Eternity's Gate>, 1890년, 캔버스에 유채, 80 x 64 cm, 크뢸러뮐러 미술관
5.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 (1890)
반 고흐의 마지막 시기로, 짧은 시간 동안 그린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젊은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Young Woman )>, 1890년, 캔버스에 유채, 65 x 54 cm, 크뢸러뮐러 미술관
관람 포인트 요약
- 원화 감상: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품 76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시대별 구성: 반 고흐의 생애를 시대별로 나누어 그의 예술적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몰입형 전시: 디지털 아트와 체험 공간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오디오 가이드: 큐피커 앱을 통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여 작품 이해를 도와줍니다.
- 굿즈샵 운영: 전시 관련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예술과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기회로, 그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예술적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빈센트 반 고흐|감정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강렬한 색채와 감정으로 영혼을 그린 후기 인상주의 화가 기본 정보 출생: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준더트사망: 1890년 7월 29일, 프랑스 오베르 쉬르 우아즈국적: 네
tantanproject.com
'전시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me of All My Work》 캐서린 번하드 전|MZ가 사랑하는 유쾌하고 대담한 현대미술 (0) | 2025.05.15 |
---|---|
더현대 서울 인상주의 명화전|《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전시 소개 (0) | 2025.05.13 |
마르크 샤갈 특별전 - 비욘드 타임(BEYOND TIME)|시간을 초월한 색채의 시인 (0) | 2025.04.30 |
조선민화전|전통을 새롭게 만나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특별전 (0) | 2025.04.29 |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다|노원아트뮤지엄 <뉴욕의 거장들> 전시 완전 정리 (0) | 2025.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