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평온을 화폭에 담아내다
안녕하세요, 예술 블로거 탄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에서 열리는《빛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회고전입니다.
현대인의 일상 속 찰나의 평온을 섬세한 빛의 결로 포착해 온 브라운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전시 개요
- 전시명:《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 장소: 더현대 서울 6F, ALT1.
- 기간: 2025년 6월 13일 ~ 9월 20일
- 관람 시간: 평일(월-목) 10:30 ~ 20:00 (입장 마감 19:10) / 주말(금-일) 10:30 ~ 20:30 (입장 마감 19:40)
- 휴관일: 더현대 서울 휴점일 (별도 공지)
- 티켓: 성인 20,000원 / 청소년(만13세-만18세) 15,000원 / 어린이(만 3세-만 12세) 12,000원
이번 전시는 작가가 50여 년간 작업해온 회화 작품들 중 주요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회고전입니다.
수채화 같은 질감의 유화와 투명한 채광의 구성이 돋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창문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호숫가의 고요한 정경 등 일상의 순간에서 벗어난 정적과 명상의 시간을 마주하게 합니다.
작가 소개
앨리스 달튼 브라운 (Alice Dalton Brown)
빛과 고요의 풍경을 그리는 미국의 현대 리얼리즘 화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일상의 평범한 순간에 스며든 섬세한 빛과 정적을 탁월하게 포착해 내는 회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커튼, 창문, 물결 등 일상의 소소한 요소들을 통해 관람자에게 깊은 명상적 평온을 선사합니다.
전시 구성
SECTION 1. Early Works (1957-1978)
SECTION 2. Transitional Works (1979-1996)
SECTION 3. Mature Works (1998-2019)
SECTION 4. Recent Works (2020-Present)
관람 포인트
- 한국 전시 최초 공개, 작가의 초기작이 포함된 최대규모 회고전
미국 현대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진 브라운은 국내 미술계에서 아직 생소한 이름일 수 있으나,
그녀의 작품은 이미 전 세계 갤러리와 컬렉터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드로잉부터 대형 회화, 드물게 공개된 최신작까지 폭넓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정교한 화면 구성과 섬세한 채색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 풍경을 '고요함과 정화의 순간'으로 재구성합니다.
특히 물 위로 비치는 빛, 유리창을 통과하는 햇살, 바람에 흩날리는 커튼과 같은 소재들이 돋보입니다.
회화 속에 흐르는 빛의 흐름은 명상과도 같은 감각을 일으키며 관람자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넵니다.
얼리버드 티켓 안내
- 예매처: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
- 할인 기간: 2025년 6월 12일까지
- 할인 혜택:
- 성인(만 19세 이상) 정가 20,000원 → 얼리버드가 14,000원
- 청소년·어린이 요금 및 기타 할인권도 별도 제공
네이버 예약 ::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잠시, 그리고 영원히
줄 서지 않는 편리한 생활의 시작
booking.naver.com
빛의 감각으로 일상을 재해석하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
그녀의 조용한 풍경 속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오늘 하루, 햇살 한 조각 같은 전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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